인천시설공단,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 소방설비 강화
2021-10-26 이강여 기자
인천시설공단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은 회관 내 화재 발생 시 비상구 위치를 빠르게 식별할 수 있는 화재대피용 구조 유도등을 설치하는 등 회관 소방설비를 강화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설치한 구조 유도등은 화재 시 발생하는 연기를 감지하면 비상구 방향으로 화살표 모양의 레이저가 자동 방출되어 화재 발생 시 어르신들의 빠른 대피를 도울 수 있는 장치이다.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은 이번 구조 유도등 설치 외에도 방연 마스크, 스프링클러 및 전기 분전함 내 소방패치를 추가 설치하는 등 회관 소방설비를 대폭 강화하였다.
또한 하반기 소방 합동 훈련을 통하여 회관 자위소방대의 화재 대응 능력을 강화하였고, 지난달 실시한 소방설비 작동기능 점검도 우수한 결과로 마무리 한 바 있다.
김영분 이사장은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은 주로 70대 이상의 고령자가 이용하는 시설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 소방 훈련 및 소방설비 강화를 통하여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회관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