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세무종합민원실 주민 중심으로 환경 개선
해피콜 통해 파악한 민원의견 반영
2013-11-05 이원환 기자
구로구가 상시 해피콜을 통해 민원인들의 불편 사항을 하나하나 분석해 이번 민원실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했다.
기존의 세무종합민원실은 협소한 대기공간과 노후화된 시설로 인해 내방 민원의 불편함이 컸다. 구는 민원대기실 중앙부분을 개방해 좁은 민원실 공간을 넓히고 담당직원을 쉽게 호출할 수 있는 구조로 개선했다. 내방 민원을 위한 전자납부용 전용 컴퓨터, 누락서류 보완을 위한 팩스와 복사기 등 납세자 편의 시설도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시설 개선은 2012년 서울시 세입종합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돼 받은 인센티브 예산 1,200만원으로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민의견 수렴으로 쾌적한 민원실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