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송포동, 제4기 청소년 자원봉사자 양성학교 개강

2013-11-05     김지원 기자

고양시 일산서구 송포동 주민센터는 지난 2일 문촌7종합사회복지관과 협조하여 주민센터 종합문화실에서 관내 대송중학교 학생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자원봉사자 양성학교를 개강했다.

송포동은 관내 중 ․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을 통해 다양한 봉사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 개인적인 만족 및 사회참여의 기회와 책임을 실천하며 배움을 통해 얻은 지식과 기술을 지역사회에 실천 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의 흥미를 유발시켜 지속적인 봉사활동의 동기를 부여하고자 청소년 자원봉사자 양성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개강된 제4기 교육은 관내 중학생 17명을 대상으로 11월 2일, 11월 9일, 12월 14일 3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으로 자원봉사 이론교육, 장애인식 개선교육, 장애체험, 학교폭력 예방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석한 한 학생은 “지난 분기에 수료한 친구가 추천해서 교육을 신청하게 되었고, 일회성 봉사가 아닌 이론교육에서부터 체험식 활동 수업에 기대를 하고 있으며, 청소년 자원봉사자 양성학교가 자원봉사에 대한 의미를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게 하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자원봉사의 범위를 넓혀 줄 것 같다”고 첫 강의에 참석한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