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문화원, ‘2013 구민합창대회’개최
9일 혜원여자고등학교 강당서 총 15팀 참가
2013-11-04 김지원 기자
중랑문화원이 오는 9일 혜원여자고등학교 강당에서 ‘2013 민합창대회’를 개최한다.
중랑구가 후원하고 중랑문화원이 주최하는 ‘2013. 구민합창대회’는 주민 합창단과 종교단체 합창단 경연대회를 동시에 개최해 계층과 종교를 초월한 다양한 구민들이 참여하는 구민 화합의 한마당이 될 전망이다.
이번 대회는 주민 합창단 6팀과 종교단체 합창단 9팀 등 총 15팀이 참가해 종교 음악을 제외한 2곡을 부르게 된다.
시상은 주민 합창단과 종교단체 합창단을 구분해 합창단 별로 대상 1팀에 각 300만원, 금상 1팀에 각 100만원, 은상 1팀에 각 50만원, 특별상 1팀에 각 3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구민들에게 활발한 음악 활동을 통한 삶의 활력을 부여하고 합창 음악의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이번 대회는 오후 2시부터 약 세 시간가량 진행하게 되며 구민 누구나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인기가수 ‘유리상자’의 공연도 마련되어 있어 관람하는 구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