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명품공연 '굿GOOD 보러가자' 15일 포천 공연
2013-11-04 이종구 기자
경기 포천시는 한국문화재보호재단과 공동으로 무형문화재와 함께하는 ‘굿GOOD 보러가자’ 공연을 오는 15일 오후 7시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연다고 4일 밝혔다.
한국문화재보호재단과 문화재청의 후원으로 문화 소외지역에서 여는 전통종합예술공연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명인 명창 명품공연’으로 유명하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기획공연은 높은 경쟁률 속에 전국 8개 지역이 선정됐으며 경기도는 포천시가 유일하다.
국악인이자 ‘서편제’로 친숙한 오정해씨가 사회를 맡고 오고무의 경쾌한 춤사위를 시작으로 중요무형문화재 대금 명인 원장현과 고수 명고 정화영의 대금산조, 인간문화재 이춘희의 경기민요, 예술단의 부채춤으로 이어지는 1부와 퓨전 국악과 춤사위로 구성된 The 광대, 강은일 해금플러스의 실내악으로 2부공연이 구성된다.
포천반월아트홀에서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전화예약 접수를 받으며 잔여석에 한해 공연 당일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고 무료이다.
시 관계자는 “포천 탄생 600년을 기념해 포천시민을 위해 특별히 유치한 대한민국 명품 공연”이라고 말했다. (031-538-2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