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통팔달의 녹색웰빙도시 ’중랑구의 스카이라인이 바뀐다 .
상봉 프레미어스 엠코 11월 입주, 신내3택지지구도 12월 입주 등 대규모 사업 속속 완료
중랑구 망우역 인근에 현대엠코의 초고층 주상복합빌딩 ‘상봉 프레미어스 엠코’가 오는 11월 입주 개시된다.
상봉 프레미어스 엠코는 최고 높이 185m의 48층(지하 7층, 지상 48층) 1개동과 43층 2개동 등 3개동의 연면적 232,942.93㎡ 규모로 중랑구 등 인근지역에서 가장 높은 주상복합빌딩일 뿐만 아니라 풍부한 배후단지와 사통팔달의 교통요건 등 훌륭한 입지적 조건을 갖추고 있어 서울 동북권의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다.
2008년 12월 현대엠코에서 착공한 상봉 프레미어스 엠코는 상봉재정비촉진지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497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특히, 지하 2층에서 지상 11층에 조성되는 엠코의 쇼핑몰인 ‘상봉동 이노시티’는 323개 점포가 입주하는 연면적 126,027㎡ 규모로 대형마트인 홈플러스를 비롯해 유럽형 테마파크 쇼핑몰 엔터식스, 대형입시학원, 실내 수영장과 실내 골프 연습장을 갖춘 휘트니스 클럽, 대륙별 테마 음식과 한국 전통 먹자거리가 조성되며, 총 길이 316m에 이르는 복합쇼핑몰 형태의 스트리트형 상가로 구성된다.
특히, 중랑구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48층 건물의 9층-11층에 13,000㎡ 규모의 대형 명문 학원가 유치를 추진하고 있어, 학원, 갤러리, 키즈파크, 패션 등이 복합된 동북권 최고의 교육·문화·쇼핑․비즈니스 공간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봉 프레미어스 엠코가 위치한 상봉재정비촉진지구는 서울시가 2009년 8월 확정한 ‘동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중심 도시로, 상봉동, 망우동 일대 505,596㎡에 40층 이상 초고층 주상복합빌딩 10여개, 문화센터·소극장·멀티플렉스·키즈파크 등 각종 근린생활시설ㆍ문화시설, 대규모 공원 및 광장 등 상업ㆍ업무ㆍ문화 등이 갖춰진 복합도시로 개발될 예정으로 있다.
상봉재정비촉진지구가 서울 동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중심도시로 주목받을 수 있는 것은 상봉 프레미어스 엠코 등 랜드마크 건물의 완공과 함께 서울·경기 동북권의 대규모 주택 공급이 계획 및 추진되고 있어 배후단지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서울시 SH공사가 공급하는 신내3택지개발지구는 오는 12월부터 1차로 1,896세대가 입주를 시작해, 내년 상반기에 2차로 1,402세대 등 총 3,298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거기다 신내2택지개발지구는 이미 2010년도에 1,300여세대가 입주를 완료했고, LH공사(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행하는 양원지구에는 2018년 말에 3,000여 세대가 보금자리를 마련할 예정으로 있다.
또한 인근 경기도 동북권의 경우 별내택지개발지구 25,600여 세대, 구리 갈매 보금자리주택지구 9,900여 세대, 남양주 다산도시 10,100여 세대 등 대규모 주택공급계획이 추진되고 있다. 이들 지역은 경기 동북권이지만 모두 상봉재정비촉진지구에서 반경 4~7㎞ 내에 위치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재 구가 추진 중인 교통 인프라 구축 사업들이 원만히 마무리될 경우, 중랑구는 기존의 지하철 6, 7호선, 중앙선(전철), 경춘선(전철), 동1, 2로, 용마산길, 망우로, 사가정길, 동부간선도로, 북부간선도로 등과 함께 동서남북, 사통팔달의 교통망이 구축돼 서울 도심과 외곽으로의 진출․입이 더욱 편리한 서울·경기 동북권 허브의 입지를 굳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