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온라인 창립16주년 기념식 개최

2021-08-29     이광수 기자
▲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온라인 창립16주년 기념식.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은 지난 27일 메타버스를 활용한 창립16주년의 뜻깊은 행사를 온라인 가상공간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립16주년 기념식이 진행된 ‘메타버스’는 가상·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다.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 가상세계를 일컫는다.

메타버스는 특정시간 및 장소에 모일 필요가 없기 때문에 시·공간적 제약에서 자유롭고 최근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대한 부담도 줄일수 있어 최근 기업 및 학교, 공공기관, 금융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걸쳐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4차 산업 신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은 용인시 ICT산업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 그동안 디지털산업의 성장 노하우를 살려 용인시 공공기관에서는 최초로 메타버스를 활용하여 본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했다.

작년까지는 기념식에 직접 참석하는 임직원들이 올해는 SKT 이프랜드(ifland)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서 가상의 공간에서 각자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아바타로 장소에 구애 받지않고 본인의 스마트폰을 통해서 우수직원 표창을 수상한 직원들의 소감 발표를 듣고, 진흥원장의 창립기념일 기념사를 경청하면서 4차 산업혁명의 디지털산업을 견인하는 혁신성장의 가능성을 뽑냈다.

김윤석 진흥원장은 기념사를 통해서 “진흥원의 창립16주년을 맞아 진흥원의 성장 및 디지털산업 분야 외에 다양한 사업들을 폭넓게 추진한 구성원 모두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실과 가상이 인간을 중심으로 융합하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진흥원의 앞으로 해나가야할 중요한 역할을 강조하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해야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