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부개1동 지역사회보장협, 사랑의 밑반찬 나눔 진행
2021-08-26 이강여 기자
부평구 부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지역 내 홀몸노인 및 저소득 주민 60가정을 대상으로 ‘2021년 사랑의 밑반찬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부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월 지역의 어려운 이웃 30가정을 발굴해 밑반찬 나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8월에는 계속되는 코로나 확진환자 증가로 사람들이 다수 모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완제품으로 된 삼계탕과 과일 등을 지역의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했다.
삼계탕을 전달받은 한 주민은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어려워져 영양가 있는 음식을 먹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특별히 더운 여름 날씨에 많이 지쳤었는데 지원을 해줘 정말 고맙고, 직접 방문해 안부까지 확인해주니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윤용녀 부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보면 마음이 안타깝다”며 “정성들여 마련한 음식을 드시는 모든 분들이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해순 부개1동장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매월 밑반찬을 지원해 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으로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