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드림스타트 부모교육 ‘우리 함께 놀아요-한국사 입체 퍼즐’ 진행

2021-08-23     이강여 기자
▲ 드림스타트 부모교육 우리 함께 놀아요 한국사 입체 퍼즐 진행 모습.

부평구는 지난 14일과 21일 두 차례에 걸쳐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및 양육자 48명을 대상으로 ‘우리 함께 놀아요-한국사 입체퍼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맞춰 온라인 화상회의(줌)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3D 입체퍼즐을 직접 조립하며 우리 역사에 대해 배웠다. 저학년은 청동기 마을을, 고학년은 조선왕궁 근정전을 만들었다. 인천시 북부교육지원청의 박현숙 한국사 전문 강사는 이날 각각 선사시대의 삶과 조선의 건국과정을 가르쳤다.

드림스타트는 앞으로 전문강사 초빙을 통해 초등학생과 부모에게 필요한 교육을 두 차례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한 참가자는 “아이들이 스마트폰만 봐서 걱정이었는데 우리 역사를 배우고 입체퍼즐을 직접 만드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양육자들을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