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코로나19 방역인력의 심리지원을 위한 마음안심버스 서비스 제공

2021-08-20     이강여 기자
마음안심버스 서비스 제공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 피로도가 높아진 방역 현장 대응인력의 심리지원을 위해 지난 17일부터 3일간 마음안심버스 서비스를 제공했다.

 ‘마음안심버스 서비스’란 정신건강 전문가가 직접 코로나19 방역 현장을 찾아 정신건강 평가, 스트레스 측정,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것으로 보건복지부 산하 국가트라우마센터에서 이번 달 2일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개시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코로나19 선별 진료, 역학조사, 백신접종 등으로 피로도가 높아진 방역 인력이 잠시나마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고 회복을 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향후 만족도 조사를 통해 추가적인 서비스를 신청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