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 실시

소상공인 살고 · 간판업체 웃고 · 코로나19 극복하고

2021-08-06     이강여 기자
2021년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 신청 안내

 인천 동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옥외광고 사업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구는 코로나19로 매출 감소 등 피해를 입은 업소와 휴·폐업 이후 신규 창업하는 업소의 간판 교체·신규설치 비용을 업소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옥외광고 지원을 원하는 광고주는 동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준비해 오는 9일부터 30일까지 동구청 도시경관과(광고물관리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신청접수 절차가 완료되면 광고주(소상공인 등) 지원대상 적격여부와 관내 소재 옥외광고사업자에 간판 제작·설치 의뢰 여부, 코로나19로 인한 매출액 감소율 등 증빙자료를 검토한 뒤 심사 배점기준표에 따라 고득점자 순으로 5~7개 업소의 광고주를 지원 대상자로 선정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이번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옥외광고사업자들에게 활력을 되찾아 드리는, 작지만 든든한 응원이 되도록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