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학교급식 관련자 대상 친환경농산물 현장체험 실시
자매도시 전라북도 익산시 친환경쌀 도정시설 견학, 친환경 농산물 체험 기회 가져
2013-10-27 김지원 기자
강북구는 학교 급식 관련자 40여명을 대상으로 28일 ‘친환경농산물 현장체험행사’를 실시한다.
체험행사는 친환경 쌀 도정시설을 직접 찾아 생산과정을 확인하고 친환경 농산물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친환경 식재료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소비촉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강북구의 자매도시 익산시 일대에서 진행돼 도농교류를 통한 자매도시 우호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체험행사에는 초중고 학교급식관계자, 급식모니터링 위원, 학교 운영위원, 학부모 등 40여명이 참여하며, 친환경 쌀 도정시설 업체 명천 RPC, 금마과수원 견학, 국화축제 관람 등으로 진행된다.
구는 친환경농산물 홍보 및 소비촉진을 위해 학교운영위원 및 학부모들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이번 체험이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 홍보는 물론 친환경농산물 신뢰도 제고 및 친환경 농산물의 소비촉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현장체험을 통해 친환경농산물 생산에 대한 불신이 해소되고 우수성과 안전성을 재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