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보금자리론 동결…4.15%~4.4%
2013-10-25 엄정애 기자
주택금융공사의 내집마련자금대출인 보금자리론의 금리가 11월 동결된다.
주택금융공사는 25일 "다음달 대출기간 동안 원리금을 분할상환하며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u-보금자리론 기본형 금리'를 현행과 같이 연 4.15%(10년)~4.4%(30년)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주금공은 지난 6월에 7월분 금리를 0.20%포인트 올린 후 7월과 8월에도 다음달 신청분에 대한 금리를 0.15%포인트씩 인상했었다. 9월에는 10월분 금리를 0.15%포인트 내렸다.
연소득 5000만원 이하 무주택 서민에게 정부가 이자를 지원하는 '우대형Ⅰ'(주택가격 3억원 이하, 부부합산 연소득 2500만원 이하)은 최저 연 3.15%(10년)~연 3.85%(20년)까지, '우대형Ⅱ'(주택가격 6억원 이하, 2500만원 초과~5000만원 이하)는 연 3.65%(10년)~연 3.90%(30년)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