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티김 마지막 무대 구경오세요'

2013-10-24     손대선 기자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은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26일 열리는 국민가수 패티김의 은퇴공연 '굿바이 패티'에 저소득층 노인들을 초청한다.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패티김 은퇴공연은 1958년 데뷔해 만 55년 동안 이어져온 패티김의 노래인생을 정리하는 자리다.

김정택 단장이 이끄는 30인조 오케스트라와 50인조 합창단 등 100명 이상 대형무대에 패티김의 마지막 퇴장을 배웅하는 후배 가수들의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금천, 관악, 중랑 등 12개 자치구의 저소득층 노인 1200명이 패티김의 마지막 무대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28일에는 바리톤 김동규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콘서트에 1000여명의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대상자들을 초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