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경증치매환자대상 ‘인지쏙쏙꾸러미’ 지원

2021-07-06     이강여 기자
▲ 경증치매환자 대상‘인지쏙쏙꾸러미’지원 모습.

인천시 옹진군은 코로나19 여파 및 지리적 여건으로 센터방문이 어려운 경증치매환자들에게 인지쏙쏙꾸러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인지쏙쏙꾸러미’는 인지학습지, 기억력을 지켜주는 컬러링북, 펜토미노, 치매예방퍼즐, 강낭콩 키우기, 개인위생용품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치매대상자의 집까지 전달해 가정에서도 인지강화 자기주도 학습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치매안심센터는 지원받은 치매환자들에게 주기적인 전화 상담을 통해 인지기능, 영양상태, 일상생활여부 등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인지강화를 위한 학습상황 점검 및 교육도 이뤄진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인지쏙쏙꾸러미 지원이 치매환자의 인지기능 악화와 돌봄공백 최소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옹진군 치매안심센터(899-3150,367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