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계산4동 주민자치회, 행복우산·양심우산 사업 실시

2021-07-05     이강여 기자
▲ 계산4동 주민자치회, 행복우산·양심우산 사업 실시.

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산4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일 계산4동 행정복지센터, 행복우산 비치 협약기관 계산새마을금고 빛길지점과 ‘행복우산·양심우산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는 관내 상점 등 10개 기관에 참여했으며 이날 계산4동 행정복지센터, 계산새마을금고 빛길지점이 대표로 협약식에 참여했다.

계산4동 주민자치회가 2021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시작한 행복우산·양심우산 사업은 갑자기 내린 비에 대비하지 못한 주민에게 우산을 대여해 주는 사업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관내 10개소 상점 등과 협약하고 우산을 비치‧대여해 준다.

계산4동 주민자치회는 이 외에도 주민들이 맥문동 산책로, 서부간선수로에서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2인용 자전거를 대여해주는 ‘따르릉! 동네 한바퀴’ 사업 추진하고 있으며 자전거 구입이 완료 되는대로 계산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자전거 대여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계산4동 주민 한마당’, 어르신들의 치매예방과 건강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동, 스마트폰 사용법 등을 알려드리는 ‘찾아가는 실버 라이프 교육’ 사업을 코로나 시대에서도 안전하게 실시할 수 있도록 수시로 검토하고 있다.

김영선 회장은 “작년 3월 주민자치회가 출범하고 올해 처음으로 주민이 기획하고 주도적으로 실시한 ‘행복우산 사업’을 시작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고 행복우산을 소중하게 사용하고 반납해 필요한 주민이 사용하는 선순환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계산4동 주민자치회는 살기 좋은 우리 마을을 만들어 가기 위하여 지속 가능한 마을 의제를 발굴하는 등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