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을 혁신하는 자치분권 넥스트플랜 세미나 개최

인천광역시 자치분권 선도도시 연구회 인천정부 미래에 대해 논하다

2021-07-01     이강여 기자
▲ 인천을 혁신하는 자치분권 넥스트플랜 세미나.

인천광역시의회 자치분권특별위원회와 자치분권 ‘동록개의 꿈’혁신연구회는 지난 30일 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세미나실에서‘인천을 혁신하는 자치분권 넥스트플랜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조민성(나라살림연구소) 정책위원이 강의를 맡아‘인천을 혁신하는 자치분권 넥스트플랜 로드맵’내용으로 자치분권 시대를 인천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특히 조 정책위원은 지역주민과 지방정부 주도의 모범사례들을 통해 자치분권을 쉽고 재미있게 풀이했다. 

또 민관합동연구소로 도시재생에 성공한 스페인 빌바오(Bilbao)지역과 시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스웨덴 말뫼(Malmo)의 도시재생 사례를 통해 자치분권의 이해도를 한층 더 높였다. 

남궁형 위원장은 “자치분권의 도약을 위해 다양한 시민참여형 제도마련이 필요하다”며 “자치분권차원에서 정책 사례에 대한 연구가 이뤄진 적이 없는 것 같다. 국내외 우수사례에 대한 연구로 인천정부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시민의 수요에 맞는 정책 검토로 유능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인천시 자치분권 선도도시를 위해 인천정부의 미래에 대해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천의 자치분권의 정책 방안을 연구하는 의원연구단체인 자치분권 ‘동록개의 꿈’혁신연구회는 현재 남궁형 의원이 대표를 맡고, 손민호·조광휘 의원이 소속돼 있다. 이날 백종빈 부의장, 손민호 행정안전위원장, 김성준 문화복지위원장, 정창규 의원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