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안철수, 與野대권주자 지지율 1위 유지
2013-10-21 이원환 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과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여야 대선주자 지지율 조사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21일 확인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14~18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권주자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여권 차기주자 지지도에서 김무성 의원이 10%로 1위를 지켰다.
2위 김문수 지사는 8.0%를 기록했다. 이어 정몽준 의원이 6.9%,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4.8%를 기록했다.
야권 차기주자 지지도에서는 안철수 의원이 22.3%로 1위를 지켰다. 2위 민주당 문재인 의원은 소폭 하락한 11.6%를 기록, 문 의원과 안 의원 간 격차는 10.7%포인트로 소폭 벌어졌다. 이어 민주당 손학규 상임고문이 9.9%, 민주당 소속인 박원순 서울시장이 9.7%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