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 2020회계연도 결산안 심사에 박차

2021-06-15     류효나 기자
▲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최근용 위원장.

성북구의회는 지난 7일 개최된 제283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장에는 최근용 의원, 부위원장에는 노원정 의원이 선임되었으며 이인순·이광남·오중균·김오식·김우섭·한건희·정혜영 의원이 위원으로 함께 업무를 수행한다.

이번 예산결산위원회는 이달 14일부터 18일까지 약 한주간 코로나19 상황속에서 집행된 2020회계연도의 결산과 예비비지출을 심사한다. 집행부 각 부서와 소관 기관의 예산 집행 내역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질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첫날 기획재정국과 감사담당관의 결산 승인안 심사를 마친 최근용 위원장은 “지난 한 해 코로나19라는 비상시국 속에서 우리 구의 세입·세출이 적합하게 운용되었는지 세심히 살펴보고, 위원 여러분과 머리를 맞대어 앞으로의 예산 운영에 대한 개선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상정된 안건은 금주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후 오는 3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적으로 의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