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송림1동지사협, 반찬나눔으로 지역돌봄강화

독거어르신 및 장애인 이웃에 반찬 나누며 안부확인과 정서적 지지 확대

2021-06-15     이강여 기자
▲ 송림1동 이웃사랑 반찬나눔

인천 동구 송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취약계층 15세대를 대상으로 ‘반찬나눔’행사를 실시한다. 

송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시행되는 반찬나눔 행사는 매달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반찬과 함께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관내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이웃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정서적 교류를 이어가는 사업으로 장기화된 코로나 시대에 지역주민의 건강한 정서적 지지에 큰 버팀목이 되고 있다.  

지난 14일 열린 이웃사랑 반찬나눔 행사에 참여한 송림1동 송명열 동장은 “지역 봉사를 위해 솔선수범 참여해 주신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전달하는 따뜻한 음식들이 코로나19 기간 동안 취약계층의 결식을 예방하고, 우울감을 낮춰 정서 지지에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학연령의 자녀가 있는 세대에 밀키트(Meal kit) 박스를 지원하는 사업을 하반기에 추가 진행하는 한편,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강화를 위한 전수조사 및 맞춤형 물품 지원 사업 등 손길이 필요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도움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