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 어린이안전 종합대책 T/F팀 추진사항 보고회 개최

구민의식 제고·어린이 안전문화 정책을 위한 분위기 확산에 주력

2021-05-25     이강여 기자
▲ 어린이종합대책보고회 모습.

인천 중구는 안전하고 따뜻한 복지도시 조성을 위한 맞춤형 시책의 일환으로 지난 21일 17개 관련부서 및 산하 시설관리공단으로 구성된 ‘어린이 안전종합대책 T/F팀 추진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어린이 안전대책 추진 활성화를 위한 그동안의 업무 추진사항 보고와 향후 어린이의 안전사고 감소를 위한 구체적인 방향 수립 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중구는 어린이가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2023년까지 3개 분야 25개 중점과제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어린이안전조례를 개정, 제도적인 근거를 마련했다. 또 실행가능한 분야별 시책사업 추진을 위해 어린이안전대책위원회를 구성했으며, 구민의식 제고와 어린이 안전문화 정책을 위한 분위기 확산에 주력할 방침이다.

어린이안전 종합대책 T/F팀 추진사항 보고회는 연중 어린이 안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했는지 점검하고 다음 연도 신규시책 발굴을 위해 하반기에 다시 한번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T/F팀 단장인 윤현모 부구청장은 “어린이 안전사고를 줄이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각 부서에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중구의 어린이는 내가 책임진다는 적극적인 생각으로 업무를 추진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