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 송현3동 주민자율방역단 발대식 개최

매주 목요일은 방역의 날...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우리 동네 만들기

2021-05-24     이강여 기자
▲ 주민자율방범단 발대식 모습.

인천 동구 송현3동의 감염병 예방을 위한 주민자율방역단의 발대식 지난 20일 송현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주민의 능동적 참여로 구성된 주민자율방역단은 5월 부터 ~ 10월 말까지 불결한 지역 및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을 ‘방역의 날’로 지정해 분무 및 연무소독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송현3동 새마을협의회장(오준석)은 “불결한 지역과 취약지의 건강 위해요소를 제거하고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예방해 지역사회에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대규모 확산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허인환 구청장은 “지역 실정에 밝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인적자원 방역시스템의 구축이야말로 감염병 발생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대응력을 높여주는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