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아동 대상 ‘치과 주치의 사업’ 추진
서구엔 어린이 치아 건강 지키는 주치의가 있다!
2021-05-21 이강여 기자
인천 서구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아동 치과 주치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아동 치과 주치의 사업’은 영구치열이 자리 잡는 시기의 아동들에게 구강 검진, 구강 보건교육, 불소도포, 치아 홈 메우기, 치석 제거 등 예방적 구강 관리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관내 치과 병‧의원 48개소가 참여한다.
김봉수 서구보건소장은 “많은 학부모님과 학생이 ‘아동 치과 주치의 사업’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예방적 구강 관리 서비스를 통한 올바른 구강 위생관리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초등학교 5학년 학부모·학생은 서구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시된 지정 의료기관에 전화 예약 후 필요서류를 작성해 치과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또한, 스마트폰을 활용해 전용 앱 ‘덴티아이’에 회원가입을 통한 필요서류를 미리 입력해두면 병원 방문 시 더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서구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