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의회 운영복지위원회 하반기 세미나 실시
독도수호에도 앞장
2013-10-16 김지원 기자
성북구의회 운영복지위원회가 최근 2박3일간의 일정으로 2013년 하반기 운영복지위원회 세미나를 실시했다.
제220회 임시회를 앞두고 울릉도에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하반기 의정활동과 정례회 운영에 관한 토론 및 토의, 2014년도 예산심의 기법 숙지, 지방자치 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구정정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지는 한편, 의원상호간의 친목과 심신을 단련하여, 내실있는 의회운영과 의정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이번 세미나 기간 중 위원들은 포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를 방문, 의회운영의 효율성 제고 방안에 대해 간담회를 가졌으며, 지난해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한 포항시 노인일자리사업장인 포항 시니어클럽을 방문해 노인일자리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일자리현장을 둘러보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해 냈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독도를 방문, 독도박물관을 견학하고 독도와 관련한 일본의 교과서 왜곡 및 영유권 주장을 강력히 규탄하는 독도수호 결의대회를 가졌다.
김태수 위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준비하면서 어느 때보다도 공부하는 자세로 임했다”고 말하며 “동료의원들과 함게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고 세미나를 진행한 덕택에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으며, 세미나를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이 다음 의정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