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옥련2동 ‘옥련 어르신 마을 예술단’ 기악부 발대식 개최

만 65세 이상 옥련2동 거주․기타 등 악기 연주 가능 9명 어르신 구성

2021-04-23     이강여 기자
옥련2동, 옥련 어르신 마을 예술단 기악부 발대식 개최

 옥련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2일 옥련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어르신의 문화 활동을 위해 구성된 ‘옥련 어르신 마을 예술단’ 기악부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 주민참여예산 사업인 ‘옥련 어르신 마을 예술단’은 만 65세 이상 옥련2동 거주 및 사업장 근무자이자 기타, 아코디언, 젬베 등 악기를 소지하고 연주 가능한 9명의 어르신으로 구성된 모임이다.

 앞으로 연습과 강습을 지원받아 지역 내 옥련문화한마당, 작은 음악회 등 축제 행사에 참여해 공연할 예정이며 옥련2동 주민자치회는 더욱 많은 어르신의 참여를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 활동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진행 예정이었던 민요, 가요, 성악 등 중창 부문 단원 모집과 활동은 코로나 19 상황에 따라 추진될 계획이다.

 박광현 옥련2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어르신의 문화생활 기회를 제공하고 세대 간 문화교류로 주민이 살고 싶은, 살기 좋은 옥련2동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