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 30일로 잠정 결정…4파전 구도

"비대위 의결 거치면 날짜 30일쯤 될 것"

2021-04-21     안명옥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뉴시스

국민의힘 차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선거가 오는 30일로 잠정 결정됐다.

국민의힘 한 핵심 관계자는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원내대표 경선은 30일에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원대 선거일 공고는 내일이나 모레 붙을 것 같다"며 "원내에서 합의된 걸로 보면 된다. 비대위 의결이 나면 날짜가 30일쯤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원내대표 선거는 의원총회에서 실시하며, 선거일은 당대표가 선거일 전 3일에 공고한다.

한편 원내대표 출마 의사를 밝힌 의원은 4선 권성동, 3선 김기현, 김태흠, 유의동 의원 등 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