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10~11월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나선다
2013-10-11 이원환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10월~11월 두달간 관내 1132개 이·미용업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이번 평가를 통해 해당 업소들에게 위생관리 등급이 매겨진다.
등급은 총 3가지다. ▲절대평가로 90점 이상의 최우수 업소는 '녹색등급' ▲90점 미만 80점 이상 업소는 '황색등급' ▲80점 미만은 '백색등급'이 부여된다.
위생서비스수준 평가결과에 따라 업소별로 위생등급표가 발급되며, 구 홈페이지에도 결과가 공표될 예정이다.
구는 법적 의무사항을 위반한 업소에 대해 별도점검을 통해 행정처분 등 제재를 가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생활수준이 높아지면서 위생관리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졌다"며 "업소 스스로 적극적인 위생관리를 펼쳐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