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남부교육지원청과 토요학교 운영 업무협약 체결

‘좋은 가족 감정코칭 학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

2013-10-10     이원환 기자

구로구는 남부교육지원청과 인적·물적 자원을 상호 활용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는 토요 교육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가정과 사회가 함께 하는 토요학교’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협약에 따라 남부교육지원청은 ‘좋은 가족 한지공예 학교’(1개교), ’좋은 가족 감정코칭 학교‘(3개교), ’가족과 함께 주말&쿡쿡‘(3개교) 등 관내 총 7개 학교를 선정해 가사토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
협약식은 지난 7일 구로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이성 구로구청장, 박상배 남부교육지원청장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에게 보다 나은 학교 밖 학습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