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의회, ‘강일 1․2지구 임대주택 추가건립 반대촉구 결의문’채택
김재환 의원 대표발의, 50만 강동구민과 결사 항쟁 결의
2013-10-10 엄정애 기자
강동구의회는 지난 7일 제213회 임시회를 열고 ‘강일 1․2지구 임대주택 추가건립 반대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구의회는 김재환 의원이 대표발의한 결의안을 통해 ▲쾌적한 생태도시 강동구에 임대주택 추가 건설은 심각한 도시문제를 발생시켜 역동적인 미래를 상실하게 만드는 결과를 초래할 것으로, 특히 ▲임대주택이 전체가구의 70.4%를 차지하는 강일 1․2지구에 체육시설과 사회복지시설, 도시지원시설 등 최소한의 생활편의시설 용지마저 임대주택 건설을 위한 공동주택용지로 용도변경하려는 서울시의 잘못된 행위를 규탄한다고 반대 촉구 사유를 밝혔다.
구의회는 강일 1․2지구에 임대주택 추가 건립이 중단 및 철회될 때까지 50만 강동구민과 결사 항쟁할 것을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