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도시관리公, 스마트 헬스장 운영
스마트 밴드 활용해 시범운영 실시
성동구도시관리공단 소속 열린금호교육문화관, 마장국민체육센터가 ‘스마트 밴드를 활용한 스마트 헬스장’을 시범 운영한다.
오는 4월부터 시작되는 ‘스마트 밴드’ 도입 시범운영은 개인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건강관리에 주안점을 둔 기존 스마트 헬스장 사업 확장판이라 할 수 있다.
체육센터는 고객에게 손목에 착용하는 스마트 밴드를 일일 대여하고, 고객은 스마트 밴드 착용으로 운동시간, 칼로리 소모량, 심박 수, 운동강도 등 1일 운동량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시범운영으로 센터 이용자는 기존 체성분분석을 바탕으로 헬스강사와 본인에게 맞는 운동법을 찾고, NFC 동영상으로 기구사용을 익히는 것에서 나아가 스마트밴드를 손목에 착용함으로써 1일 운동량까지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앞서 공단은 헬스장 이용고객에게 체성분분석 검사 결과를 앱을 통해 고객이 직접 확인하고 비교할 수 있도록하고, 자치구 공단 최초로 스마트폰의 NFC(근거리 무선통신)기능을 활용해 기구사용법을 동영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체육센터 관계자는 “작심삼일(作心三日)로 끝날 수 있는 운동을 본인이 데이터를 확인하며 지속적으로 동기부여를 할 수 있어 고객 스스로 꾸준히 운동 활동을 유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향후 수영장 등 타 운동프로그램에도 적용 가능할 것”이라 밝혔다.
헬스장 이용고객은 간단한 대여 절차를 통해 누구나 스마트밴드 대여가 가능하며, 코로나19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전문 소독장비(UV 자외선살균기)를 비치한 ‘스마트밴드 안심클린존’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장기천 이사장은 “주민의 삶과 질을 높여주기 위해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정책을 점차 확대하여 스마트 포용도시 성동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운영사항은 공단 체육시설 홈페이지(sports.happysd.or.kr) 또는 전화(02-2204-7670)로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