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기업들, 추계 홍콩전자전시회 참가
2013-10-10 엄정애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진익철)가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선다.
구는 오는 13일부터 열리는 '2013년 추계 홍콩전자전시회'에 참여하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부스 및 차량 임차비, 부스 기본 장비 설치비, 전기공사비, 편도운송비, 통역비 등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세계 3대 전자전시회인 홍콩전자전시회에는 관내 6개 중소기업에서 총 18명이 참가한다.
참가 업체들은 스마트러닝 솔루션, 차량용 블랙박스, 노트북거치대, 휴대용 무전기, 휴대용 통증 치료기, 모바일기기 보조배터리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진익철 구청장은 "관내 중소기업이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서초'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