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토지등급 무료 열람서비스 제공
2013-10-10 이원환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권한대행 전귀권)는 이달부터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토지등급 무료 열람'이 가능하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토지등급 확인을 위해선 구청이나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구(카드) 토지대장(1990년 이전)과 현 전산토지대장(1990년 이후)을 열람 또는 발급받아야 했으며 민원수수료도 발생했다.
토지등급 무료 열람서비스 이용은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누구나 구 홈페이지(www.yangcheon.go.kr)를 통해 법정동과 지번 입력만으로도 기준일에 따른 토지등급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전귀권 양천구청장 권한대행은 "고객관점에서 생각하는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민원편익 증진은 물론 부동산 행정의 신뢰도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주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현장중심 감동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