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어르신상담센터, 해피엔딩 집단프로그램 운영

2013-10-09     이원환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권한대행 전귀권) 어르신상담센터에는 노인들이 의미 있게 삶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해피엔딩-아름다운 삶의 마침'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해피엔딩 집단상담'은 '잘 죽는 것도 잘 사는 것 이상으로 중요하다'는 인식에 공감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6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양천어르신상담센터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자화상 및 인생그래프 그리기 ▲버킷리스트 작성하기 ▲자서전 만들기 ▲유언장 작성하기 등으로 구성됐다.

관내 65세 이상 노인 중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오는 16일까지 양천어르신상담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02-2602-9988)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