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연속적 대기관리 사업 눈길

지도 점검 이후 오염방지시설 설치 지원

2021-03-11     이강여 기자
▲ 계양구 청사.

계양구의 계속되는 대기 관리 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민·관 합동점검을 통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점검, 단속했던  계양구가 이번에는 소규모 사업장의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지원 사업은 관내 중소기업 중 4,5종 대기배출사업장을 우선으로 실시한다. 계양구는 방지시설의 설치 및 개선비용의 90%를 지원하며, 수혜사업장은 해당 방지시설에 사물인터넷(IOT)을 부착하고 3년 이상 운영·관리해야 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신청서류를 구비해 오는 19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계양구 관계자는 “환경시설 투자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사업장이 강화된 대기배출허용기준을 준수하고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