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보조금 횡령 양평군청 센터장 검거
2013-10-07 문영일 기자
경기 양평경찰서는 비상근직으로 무보수임에도 운영보조금을 받아 급여명목으로 사용한 양평군청 모센터장 S모(44)씨를 횡령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S씨는 2011년 1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매년 분기별로 8회에 걸쳐 양평군청으로부터 받은 센터 운영비 가운데 매월 100만원씩 2년간 자신의 급여명목으로 총 2400만원을 받아 횡령했다.
피의자는 비상근직으로 급여를 지급받을 수 없음에도 군청의 예산집행 감독이 허술한 점을 이용 횡령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추가범행이 있는지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