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고위공직자 청렴교육 실시
솔선수범하는 청렴 리더십의 중요성 강조
서울 성동구는 지난 16일 성동구청 고위직 간부를 16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반부패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고위 간부직부터 솔선수범해서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교육은 구청 간부를 포함, 성동구도시관리공단 및 성동문화재단 등 산하 기관의 간부들도 함께 참여해서 맞춤형 현장교육으로 진행했으며 전문강사의 직접 진행에 따라 회의장 가림막 설치 및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도 철저히 해 이루어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솔선수범하는 청렴 리더십의 중요성에 대한 강조사항으로 청탁금지법 및 올바른 업무지시 전달 등 구체적인 사례 교육도 실시했다.
특히 공직사회 세대 간 시각 차이를 좁히기 위해 다양한 설문과 통계자료를 활용하여 간부공직자들이 스스로 청렴도에 대해 생각해보고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 직원이 해당 청렴교육을 내부행정망 회의시스템을 통해 비대면으로 실시간 시청해서 구성원 간 소통방안에 대해 서로 공감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하였다.
아울러 성동구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2등급으로 전년도 전국 자치구 중 최상위권을 달성한 바 있어 올해도 더욱 청렴하고 소통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신규 공무원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반부패·청렴교육을 반기별로 추진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간부들이 솔선수범하여 청렴을 실천하고 세대 간 존중과 배려를 통해 전 직원이 적극 소통할 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 더 청렴하고 유연한 조직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