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기탁 받아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울북부지부 성북구지회
2021-02-21 류효나 기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울북부지부 성북구지회가 지난 5일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360만원을 기탁해 어려운 이웃에게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울북부지부 성북구지회는 1986년 결성되어 현재 88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회원들의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성금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이웃돕기를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김종빈 지회장은 “최근 코로나-19로 회원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희망의 손길을 보여주고 싶다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십시일반 모금에 동참했으며, 작은 보탬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코로나-19 시국 속에서도 해마다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온정을 베풀어 주심에 감사드리며, 기탁해준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