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2013년 하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지원

2013-10-04     이원환 기자

종로구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13년 하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을 실시한다.
이번 하반기에는 대출금리가 3%에서 2%로 낮아져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저금리로 제공된다. 총 융자 규모는 8억 5천1백만 원으로 최근 1년간 총 매출액의 50% 범위 내에서 신용대출은 최고 5천만 원까지, 담보대출은 최고 2억 원까지 신청 가능하다.
융자지원 대상은 사업자등록을 필하고 6개월이 경과한 개인 또는 법인으로 ▲종로구 관할 구역 내에 공장을 두고 공장 등록을 필한 중소기업자 ▲서비스업 및 사치·향락업종을 제외한 소기업․소상공인 ▲종로구청장이 종로 특성에 적합하여 유망하다고 인정하는 사업을 영위하는 자이다.
융자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은 오는 10월 8일까지 융자추천신청서에 사업계획서와 구비서류를 갖추어 종로구 일자리경제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서류는 기금운용위원회 심의를 거쳐 융자가 지원되며, 상환조건은 1년 거치 4년 균등 분할하여 상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