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트리'에 소원 적어 다세요…소망나무 전국릴레이

2013-10-02     김지원 기자

10월 문화의달을 맞아 ‘소망나무(위시트리)’ 행사가 전국에서 릴레이로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일부터 19일까지 문체부 대학생기자단·대구유니브엑스포조직위·조선대총학생회·충남대총학생회와 공동으로 ‘소망나무’를 연다고 밝혔다.

행사는 2~3일 대구 경북대를 시작으로 10일 광주 조선대, 11일 대전 충남대에 이어 문화의날인 19일 문화역 서울 284에 마련된다.

참여자는 평소 생활에서 실천하려는 문화 활동에 대한 다짐이나 소망을 메시지에 적어 나무에 달게 된다. 선물로 ‘문화가 좋아요’ ‘행복한 문화씨!’ ‘문화가 있는 삶’ 등의 메시지가 새겨진 씨앗 화분을 준다.

각 지역에서 모인 소망 메시지는 서울 소망나무에서 전시한다.

페이스북(www.facebook.com/mcstkorea)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문화의달 퀴즈 이벤트(1~19일), 페이스북 커버 변경 이벤트(1~31일), 온라인 소망나무 이벤트(7~13일), 문화비 지원 이벤트(4~11월1일)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