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직원, ‘2013. 희망나눔 작은음악회 개최’

10월 4일 중랑구청 1층 로비에서

2013-10-02     김지원 기자

중랑구는 4일 구청1층 로비에서 점심시간을 활용해 직원 동아리인 기타 동아리 회원들과 음악 동아리 그루터기 회원들이 조손가정돕기 ‘희망나눔 작은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모의 이혼 후 조부모와 어렵게 살고 있는 면목동 한가정의 소식을 접한 직원들이 초등학생과 유치원생인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희망·나눔에 우리의 마음을 모으며” 라는 제목으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오는 4일 오후 12시부터 구청 1층 로비에서 약 1시간동안 진행되는 금번행사는 일반인에게도 친숙한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서른 즈음에’, ‘만약에’, ‘변해가네’ 등을 연주할 예정이며, 공연 후 모금되는 수익금 전액을 조부모와 살고 있는 면목동의 한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중랑구청노동조합, 한마음 사랑회, 여직원회, 노블회 등이 이번 행사를 후원하기로 해 많은 직원들이 희망 나눔 행사에 동참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