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소통하는 현장민원’ 워크숍 개최
고양시(시장 최성)는 2일 시민들의 생활 속 민생현장을 직접 찾아가 대화하고 처리하는 ‘현장민원담당제’를 한층 발전된 민원행정으로 추진하기 위해 동 주민센터 현장민원담당과 시·구청 실무부서 직원들 간에 협력적 소통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소통하는 현장민원’을 주제로 현장민원의 성과에 대해 평가하고 특색 있고 우수한 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현장민원담당과 시·구 실무부서의 역할과 상호 협조 사항, 협력적 현장소통 능력 배양 등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현장민원의 최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각 동 주민센터 현장민원담당자와 실무부서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현장민원담당제’ 시행 이후 달라진 생활민원 처리실태 등을 체감하고 각자 ‘내가 시장’이라는 마음가짐으로 현장소통 주역으로서의 역할 등 책임감 있는 민원 처리자세를 다짐했다.
최성 고양시장은 “그동안 현장민원제도 정착에 노력해 온 현장민원담당자와 소리 없이 뒷받침해 온 실무부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분임토의에서 도출된 애로 및 건의 사항은 최대한 합리적 방법으로 해결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또한 “현장에서만이 시민들의 진정한 마음을 읽을 수 있다”며 “더 낮은 자세로 시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바를 듣고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시민 우선의 자치도시로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2011년 4월 전국 최초로 도입 시행된 ‘현장민원담당제’는 현재까지 9천 800여 건에 이르는 크고 작은 성과를 올렸고 올해도 꾸준히 시민들로부터 상당한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동 주민센터에 전담직원이 배치되어 책임감 있게 주민과 스스럼없이 대화하고 소통하며 현안사항을 적극 해결해 민선5기 ‘시민제일주의’ 정책의 성공 키워드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