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설 명절 맞아 동구사랑상품권 10% 특별 할인 실시
25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10억 원 한도 내
2021-01-22 이강여 기자
인천 동구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동구사랑상품권 특별할인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구의 지역화폐인 동구사랑상품권은 관내 전통시장과 소매점, 음식점등 동구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구는 25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4주간 동구사랑상품권 현금구매 할인율을 기존 6%에서 10%로 높여 특별 할인을 실시한다. 총 10억 원 한도 내에서 1인당 50만 원까지 구입할 수 있다.
구매를 원하는 사람은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고 관내 새마을금고 5개소, 신협 6개소, 농협 2개소를 방문해 구매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동구사랑상품권은 통상 설, 추석 등 명절에 10% 특별할인을 실시하며 지난해 추석에도 특별할인 10억 원을 완판했다. 또한 지난해 말부터 가맹점에 대한 상품권 당일환전을 시행해 코로나19로 힘든 소상인의 원활한 자금유통을 가능케 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 관계자는“설 명절을 맞이하여 동구사랑상품권을 특별할인 판매함으로서 가계 부담을 줄이고 관내 전통시장과 소상인의 매출을 증대하여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 바라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과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따뜻한 설 명절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