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의 신앙 '나는꼼수다' 끝장토론해보자

2011-12-06     유상우 기자

 
 

tvN '백지연의 끝장토론'이 7일 밤 12시 '나는 꼼수다 열풍 민심의 표출인가'를 주제로 토론한다.

'나는 꼼수다'가 시대의 흐름에 따른 날카롭고 새로운 대안언론인지, 일부 정치논객들의 무책임하고 편향적인 정치 선동인지를 짚는다.

'나꼼수'의 정봉주 전 국회의원이 출연한다. 반대 측 패널로는 배은희 한나라당 전 대변인이 나온다.

인터넷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는 20, 30대 사이에서 주목받으며 정치와 무관한 세대로 불리던 젊은층을 정치로 끌어들이고 있다. 그러나 이들이 제기한 의혹의 진위여부와 정보의 신뢰도에 대해 우려도 크다.

한편, 전국 19세 이상 남녀 700명에게 '나는 꼼수다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고 물었더니 46.3%가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답했다. '부정적' 13.8%, '잘 모르겠다'는 39.9%로 집계됐다.

20대에서는 '긍정적으로 본다' 70.9%로 '부정적으로 본다' 5.8%, '잘 모르겠다' 23.4%를 압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