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임시선별검사소 추가 설치

개포디지털혁신파크 포함해 4곳

2021-01-04     정화영 기자
▲ 강남구청.

강남구가 선제적인 코로나19 검체검사로 무증상 감염자를 찾기 위해 관내 현대백화점공영주차장(압구정로161)과 방죽소공원(율현동 254-3) 2곳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 설치하고 오는 17일까지 운영한다.

이로써 수도권 내 무증상 감염원을 조기발견하기 위해 운영 중인 강남구 임시선별검사소는 지난달 16일 설치한 삼성역 6번 출구 인근(영동대로513)과 개포디지털혁신파크(개포로416)를 포함해 4곳으로 늘었다.

이번에 추가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에는 각각 의료진 3명과 군 행정인력 3명, 전담공무원 5명이 배치되며, 평일은 9~17시, 주말‧공휴일은 9~13시로 운영된다.

강남구는 정순균 구청장의 지시로 사태 초기부터 ‘조기발견, 조기차단’이라는 감염병 대응원칙에 따라 증상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검체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