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가장 안전한 도시로 평가 받아

지역안전지수 3개 분야 1등급 획득

2021-01-04     류효나 기자
▲ 광진구청 전경.

광진구가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0년 지역안전지수’ 중 화재·생활안전·감염병 3개 분야에서 1등급을 획득해 가장 안전한 도시로 평가받았다.

‘지역안전지수’란 행정안전부가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안전수준을 평가하여 발표하는 수치로, 화재·교통사고·범죄·생활안전·자살·감염병 등 6가지 분야로 나뉘어 1~5등급이 부여된다.

특히, 구는 행정안전부가 지역안전지수를 공표하기 시작한 2015년부터 5년 연속 4등급으로 평가 받았던 범죄 분야에서 처음으로 한 등급 상승한 3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번 등급 상승은 범죄예방디자인사업, 안심 거울길 조성, 1인 여성가구 안심주거 물품 지원 등 다양한 정책 추진을 통해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안환경을 조성하고자 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더불어 서울시 범죄 발생현황 통계를 분석한 결과, 광진구가 최근 5년간(2015년~2019년) 서울시 자치구 중 5대 범죄가 가장 많이 줄어든 구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