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평가 실시

2013-09-30     이기홍 기자

고양시 일산서구는 공중위생영업소의 위생관리수준 향상을 위해 오는 10월부터 12월말까지 전체 이․미용업소 547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서비스수준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업소별로 일반현황을 조사하고, 해당 업종별 준수사항과 권장사항에 해당하는 26여개 항목을 평가하여 영업자 스스로 위생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하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해당업소에 직접 방문하여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평가 결과에 따라 최우수업소에는 녹색등급, 우수업소는 황색등급, 일반관리대상업소에는 백색등급으로 구분하여 업소별 위생관리등급을 부여하고, 평가 결과를 대외에 공표하게 된다. 또한, 평가 우수업소에는 차년도 지도점검 면제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일산서구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평가를 통해 이․미용업소 영업자간 자율경쟁으로 위생서비스 수준이 더욱 향상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무엇보다도 공정한 평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