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의회 조영덕 의장, 지방의정봉사상 수상
적극적인 의정활동 인정받아
2020-12-29 류효나 기자
서울 마포구의회 조영덕 의장(국민의힘, 공덕동)이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코로나19 K방역유공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코로나19 K방역유공 지방의정봉사상은 코로나 19 방역 및 집중호우 피해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한편,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지방의정활동 공동체에 기여한 전국 226개 기초의회의 의원들에게 수상한다. 마포구의회 조영덕 의장은 이들 중 한 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최근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되면서, 별도의 시상식은 진행되지 않고 상장은 우편으로 전달되었다. 조 의장은 제6대, 제8대 마포구의원으로 현재 마포구의회 의장으로 재직중이다. 코로나19로 한창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마포구의회 8대 후반기 의장직을 맡으면서 타고난 리더십을 발휘하여 집행부의 효과적인 자자격리자 관리 및 방역활동 지원에 힘썼다. 또한 수준 높은 의회상을 정립하기 위해 의정역량을 강화하는 데 노력하기도 했다.
마포구의 미래는 관광에 있다는 뛰어난 통찰력으로 ‘관광산업 활성화 조례’를 공동 발의하는가 하면, 2019년 행정건설위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예산 편성 시 불필요한 축제 예산을 통합하여 체계적으로 축제를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