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2020년 장애인정책 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2020-12-21     이강여 기자

인천 계양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0년 지역복지사업평가 장애인정책 분야’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지역복지사업 평가 중 ‘장애인정책 분야’는 2020년 신설되어 장애인복지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기반을 조성하고 우수한 장애인복지 사례를 발굴하여 확산시키는 등 장애인복지 수준의 전반적 제고를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평가이다.

장애인 자립지원, 장애인서비스 지원, 장애인복지 전달체계 등 4개의 평가분야 심사를 통해 8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으며, 계양구는 인천광역시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박형우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 이뤄낸 성과라 더욱 값지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14,600여 명 장애인의 자립과 복지향상을 위하여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는 계양구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