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 올해 마지막 회기 마무리
총 33건의 안건 심사‧처리
2020-12-16 박두식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가 16일 제4차 본회의를 열고 2020년도 마지막 회기인 제283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27일간 진행된 이번 회기에서 시의회는 2021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21건, 동의안 4건 등 총 33건의 안건을 심사·처리했다.
시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지난 2년 반의 시정 운영 성과와 향후 계획, 기후위기 대응 및 그린뉴딜 관련 전략에 대하여, 불법주정차 관련 대책 마련 등 지역현안에 대한 22건의 시정질문을 실시했다.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토대로 1조 5527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이금재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늘어나는 복지재정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새로운 정책 사업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