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의회 주순자 의원,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 선정

2020-12-10     류효나 기자
▲ 관악구의회 주순자 의원.

관악구의회 주순자 의원이 지난 3일, 사단법인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선정한 2020년도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의 영예를 안았다.  

지역구인 신사동과 미성동 두 곳의 복합청사 신축사업을 추진하면서 에너지 절감형 패시브공법을 적용하고, 생태파괴와 안전사고로 유명하던 ‘선우공원’에 데크길 조성과 생태화장실 건립을 통해 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친환경 둘레길을 만드는 데 큰 공을 세운 바 있다. 

또한 상습 침수 지역으로 유명하던 미성동, 신사동, 조원동 일대에 노후하수관로를 정비하여 토양오염 방지 및 처리장의 효율을 높이는 등 침수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지역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데 앞장서기도 했다.

주순자 의원 “코로나19 위기를 거치며 인간에게 있어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 문제인지 새삼 깨닫게 된다”며 “이번 친환경최우수의원 선정을 계기로 관악구를 더욱 더 생태친화적인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